기술적 요인

1. 게임에 특화된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속도

플랫폼 코인으로 가장 많은 가능성을 보여준 체인은 이더리움입니다. 전송 기능만 존재하던 기존의 비트코인에 스마트 컨트랙트라는 개념을 도입해 코딩이 가능한 체인을 만들어 암호화폐 시장을 개척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더리움은 매우 느릴 뿐만 아니라 비싼 수수료로 많은 트랜잭션을 필요로 하는 게임에 적합한 체인은 아니었습니다. 반면에 클레이튼은 노드를 검증된 기업체에 위임하여 효율적인 트랜잭션 처리가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때문에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속도가 1~2초로 매우 빠르고 저렴한 수수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Dapp 확장성

사실 기존에 저렴하고 빠른 블록체인들은 이미 존재하고 있습니다 EOS, 솔라나 등 이더리움 킬러를 표방하여 나온 체인들이 있지만 클레이튼은 또 다른 강점은 이더리움과의 호환성입니다. 현재 블록체인 Dapp 개발은 80% 이상이 이더리움 체인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클레이튼은 이더리움의 오픈소스를 사용하여 개발한 체인 입니다. 때문에 스마트 컨트랙트 개발 환경이 이더리움과 매우 유사하여 기존에 이더리움 Dapp 개발사들은 소스코드의 큰 변화 없이 클레이튼 체인으로의 이전, 확장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이더리움의 느린 속도와 높은 수수료에 실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클레이튼 체인으로 이전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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